듣도 보도 못한 닭의 사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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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농장에서 닭이 도망쳤습니다. 농부는 닭이 도망친 이유를 궁금해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닭이 나갔을까요?" 그러자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닭이 터무니없고 지루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나 보네요." 농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러던 중, 농장 뒤편에서 닭이 돌아온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닭도 도망칠 수 있다니!" 농부는 감탄하며 닭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돌아왔니?” 그러자 닭이 대답했습니다. “그냥 한 바퀴 돌고 왔어요. 별로 할 일이 없더라고요!” 농부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다시 닭장으로 들어가는 닭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네가 내 일을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