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전문가의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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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전문가인 김씨는 하루 종일 웅덩이에 앉아 물고기를 낚기를 열심히 했다. 그런데 물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다. 이틀 동안 패가 망신할 정도로 고기를 못잡은 김씨는 좌절감에 빠졌다.
그때 문득 “이런 날도 있어야지”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다시 잡아본다며 던진 낚싯대. 그 순간, 헐레벌떡 뛰어온 송씨가 다가와 물었다. “김씨, 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요?”
김씨가 대답했다. “나는 물고기를 낚고 있어. 왜냐면, 오늘은 수석 낚시 대회가 있기 때문이야.” 송씨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런데, 뭐가 수석이야? 한 마리도 못 잡았잖아?”라고 방심했다.
그러자 김씨는 씩 웃으며 대답한다. “그래서 수석 낚시 대회에서 나의 수석은 그냥 물고기 잡는 게 아닌, 포기하는 데 있지!” 송씨는 한참을 웃다가 물었다. “그러면 대회에서 뭘로 수상할 건데?” 
김씨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엔딩 포인트에 가면 분명 내가 우승하겠지! 대회가 끝나는 게 수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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