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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아버지에게 "아빠, 나 대학교 가기로 결심했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기뻐하며 대답했다. "정말 잘했어! 어떤 전공을 선택할 생각이야?" 아들은 당당하게 대답했다. "나는 바나나 전공할 거야!" 아버지는 웃으며 말렸다. "바나나는 전공하긴 힘들거야, 차라리 과학이나 수학 같은 것을 해보면 좋겠어." 아들은 답했다. "아니야 아빠, 난 정말 바나나를 좋아해!" 아버지는 실망한 듯이 대답했다. "그럼 바나나가 뭐에 쓰는지 아는 거야?" 아들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물론이지! 바나나는 피카츄에게 전해주면 전기 사용을 더 잘하게 해줘!" 아버지는 어이없어 하며 말했다. "그건 포켓몬이야! 그런데 네가 바나나 전공하면 회사에서 뭐할 거야?" 아들은 자신있게 말했다. "내가 바나나 농장을 운영할 거야! 그러면 내가 개인적으로 키운 바나나로 피카츄를 도와줄 수 있어!" 아버지는 결국 너무 웃겨서 배를 잡고 쓰러졌다. "그래, 그러면 학교 대신 피카츄 학교에 가는 게 어때?" 그러자 아들은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건 너무 멀 것 같은데, 어떻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