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기억하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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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친구가 "비밀번호가 뭐야?"라고 묻자, 남자가 "내 아내의 생일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친구는 화들짝 놀라며 "그거 어떻게 기억해?"라고 물었습니다. 남자가 웃으며 대답했죠. "아, 그건 쉬워! 매년 생일이 오는 날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난 방에서 숨을 죽이고 기도해!" 친구는 "대단하네! 그런데 그럼 비밀번호가 틀리면?"이라고 물었습니다. 남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습니다. "음… 그때는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친구가 큰소리로 웃으며 "그러면 당신의 다음 비밀번호는 아내의 생일 다음 날로 바꿔야겠네!"라고 했습니다.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한마디 했죠. "좋아, 그럼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가 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