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짐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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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나는 다짐했다. "오늘부터는 꼭 운동을 하리라!" 하고 말이다. 출근길에 친구에게도 말했다. "나 오늘 헬스장 갈 거야!" 하지만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에 동료들이 피자를 시켜주었다. "이건 그냥 점심이고, 운동은 저녁에 해!"라고 스스로를 설득했다. 그렇게 피자를 먹고 나니 배가 부르고, 저녁에 운동할 자신이 점점 사라졌다. 결국 집에 돌아온 나는 이렇게 결심했다. "내일은 진짜 운동해야지!" 그리고 소파에 앉아 TV를 틀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파에서 일어나는 걸 깜빡 잊고 피자 크러스트를 치우기 위해 다시 일어났다. "보아하니, 오늘은 운동하는 대신 소파 트레이닝을 해야겠다!" 다음 날 아침, 나는 다시 다짐했다. "오늘부터는 TV 사냥을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