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성격의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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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속도가 승부야! 어떤 일을 하든 빨리 끝내는 게 최고야!”
그러자 다른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그래? 그럼 나도 빨리 해보겠다!”
결국 둘은 같은 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과제를 1시간 만에 끝냈고, 두 번째 친구는 30분 만에 끝냈죠.
그런데 정신없이 서둘러 한 첫 번째 친구는 결국 숙제를 하다가 중간에 혼란에 빠져 전혀 다른 주제로 써버렸습니다.
반면 두 번째 친구는 깔끔하게 주제를 잘 정리했죠.
결국 선생님이 발표를 시작하면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 중에 누가 제일 재미있는 발표를 했나봐요. 아마도… 가장 느린 친구가 아닐까요?”
첫 번째 친구는 얼굴이 빨개지고, 두 번째 친구는 웃음을 터뜨렸어요.
결국 두 번째 친구는 ‘늦게 간 것이 잘 간 것이다’라는 격언을 깨닫게 됐답니다.
그래서 그날 이후, 첫 번째 친구는 손가락을 쭉 펴고 이렇게 말했어요.
“속도보다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당신이 가르쳐줬어!”
두 번째 친구는 약간 씩 웃으며 대답했죠.
“그럼 이제 느리게 할 게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겠어!”
그렇게 둘은 삶의 지혜를 얻으며, 함께 더 많은 성장을 하기로 했답니다. 때론 느리게 가는 것이 더 나은 길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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