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의 고백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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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펭귄이 친구인 다른 펭귄에게 고백했다. "나는 너를 사랑해!" 친구 펭귄은 놀라서 대답했다. "정말? 나도 너를 좋아해!" 그러자 펭귄은 기뻐하며 말했다. "그럼 이번 주말에 발을 맞춰볼래?" 친구 펭귄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발을 맞춘다고?" 펭귄이 대답했다. "그래!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 타며!" 친구 펭귄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말했다. "음, 나는 스케이트를 잘 못 타..." 펭귄이 말하길, "걱정하지 마! 넘어져도 우리는 계속 미끄러져 나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둘은 함께 넘어지며 미끄러지고, 결국 얼음 구멍에 빠졌다. 그때, 펭귄이 친구에게 말했다. "이것도 널 위한 특별한 데이트야!" 친구 펭귄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젠 널 배신해야겠어, 얼음에 발이 묶이면 도와줄 사람이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