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비밀 회의 > 자유게시판

• 목록
• 답변
• 글쓰기

어느 날,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주인이 방 안에서 고양이를 보니, 고양이가 의자에 앉아있었다. "너는 무슨 회의 중이니?"라고 주인이 물었다. 고양이가 대답했다. "우리는 이 집의 주인인 너를 관찰하고, 저녁에 너가 주는 사료를 더 늘리기로 결의했어." 주인은 혼란스러워하며 물었다. "회의를 어떻게 하는 건데?" 고양이가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간단해. 네가 없을 때 우리가 모여서 내가 제안하고, 나머지는 나를 따라하는 거야!" 주인은 고양이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고 감탄하며 말했다. "아니, 그럼 내가 뭘 해야 해?" 고양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너는 그냥 언제나 나 좋은 것들만 주면 돼! 그럼 우리는 결속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어!" 주인은 "이제 고양이의 주인인 내가 확실히 결정하겠다."며 결의했다. 다음날, 고양이의 밥그릇은 가득 찼고, 주인은 고양이에게 말했다. "이제는 내가 미팅 주최할 차례야!" 고양이는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다. "무슨 주제로?" 주인은 웃으며 대답했다. "사료를 더 많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