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과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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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연필이 지우개에게 물었다. “넌 항상 나한테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야?” 지우개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내 일이 원래 너의 실수를 없애는 거잖아. 그런데 사실 내가 더 힘들어! 너는 내가 있는 걸 안 분명 마음이 편하니까!” 연필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구나, 너도 힘든 직업이구나. 그럼 내가 너를 위해 단 한 번만 잘 써볼게!” 지우개가 신나서 대답했다. “정말? 그러면 우리 둘 다 좋겠네!” 하지만 연필이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만 너무 긴 글을 써서 결국 한 문장 만으로 끝났다. 지우개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건... 내가 지우기 위해 태어난 분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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