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요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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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있는 요리 유튜브 채널을 따라 해보려고 결심했다. 첫 번째 요리는 '이탈리안 스파게티'. 레시피를 보면서 열심히 재료를 준비하고, 소스를 만들어 가며 신나게 요리를 시작했다. 난이도는 보통이라는데... 사실 요리는 처음이었다. 열심히 끓인 스파게티 면이 삶아지고, 향긋한 소스가 완성되었다. 내가 만든 요리를 맛보는 순간, 기대에 찬 눈빛으로 한 입 크게 먹어보기로 했다. 첫 느낌에 반해버렸다! 흡사 셰프가 만든 것 같은 맛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다가오는 ‘비명’!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이 나의 요리를 보고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 그 이유는? 내가 제일 마지막에 소금 대신 설탕을 넣었기 때문이다! 끝내, 나의 첫 번째 요리는 '달콤한 스파게티'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래도 가족들은 즐거운 웃음으로 넘치게 다 먹어버렸다! 다음에는 제대로 배워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