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배달 서비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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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가 자기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자랑했다. "나는 정말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달해!"라고 했다. 나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그럼 너가 내 피자를 10분 안에 배달해 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친구는 자신감 넘치게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했다. 10분이 지나도 피자는 오지 않았다. 15분이 지나서도 마찬가지. 드디어 20분 후에 피자를 들고 친구가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화가 나서 물었다. "왜 이렇게 늦었어?!" 그 친구는 가만히 웃으며 말했다.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했잖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게 서비스를 받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