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의 결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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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한 친구가 말했다. “우린 이번 주부터 완전히 건강해지기로 결심했어!”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건강한 스무디로 끼니를 해결했다. 운동도 열심히 하며,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꼈다. 그러던 중, 일요일 저녁이 오고 친구가 말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으니 보상으로 피자와 치킨 어때?” 모두가 눈을 반짝이며 “좋아!”라고 화답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나서, 한 친구가 조용히 말했다. “그런데 우리 건강해지기로 한 거 아니었나?” 다른 친구가 씩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다음 주에 다시 시작하면 되지!” 결국, 건강해지기로 한 결심은 그렇게 또 다음 주로 미뤄졌고, 피자 조각을 쿡쿡 찔러 보다가 한 친구가 한마디 했다. “다음 주에 시작하는 만큼, 이번 주는 마음껏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