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간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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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고치러 부른 기술자가 손톱 하나 없이 세탁기를 열고 말했다. "이 세탁기는 거꾸로 돌아가요!"
주인: "거꾸로 간다구요? 그러면 세탁이 안 되겠네요!"
기술자: "아뇨, 잘 돌아가요. 단지 빨래가 세탁을 마친 뒤, 옷이 다시 지저분해져서 나와요!"
주인: "그럼 저는 매일 빨래를 다시 더럽혀야 하는 건가요?"
기술자: "그렇죠! 하지만 새로운 옷을 구입할 필요는 없겠죠. 매일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주인: "그게 무슨 의미죠?"
기술자: "그냥 같은 옷을 매일 빨면 덜 피곤하잖아요. '세탁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죠!"
주인: "그 말이 맞네요. 이론적으로는 전혀 피곤하지 않으니까요."
기술자: "맞아요. 세탁기는 이제 테레비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놀게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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