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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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 민수는 매달 월급날이 오면 새신발을 사고 싶어 했다. 하지만 매번 “이번 달만 기다려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월급날이 다가오자 민수는 결심을 했다. “이번에는 꼭 사야겠다!”
월급을 받은 민수는 신난 마음으로 신발 가게에 갔다. 그런데 갑자기 상상이 현실로 변했다. 신발 가게에서 신발을 고르다 보니, 자꾸 문득 월급을 더 많이 받아서 신발이 많아지는 꿈을 꿨다. 신발이 10켤레, 20켤레, 그럼 또 몇 켤레면 계속 늘어날까?
결국 현실에 충격을 받고, 민수는 알았다. 그가 신발을 너무 많이 사버리면 자기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대신 신발장만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결국 그는 신발을 포기하고 대신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에 돈을 썼다. 그렇게 그는 “신발장에 담길 월급은 사라져도, 친구와의 추억은 남는다”는 교훈을 얻었다.
결론적으로, 민수는 신발뿐 아니라 월급도 사라졌고, 다음 월급날에는 빈 손으로 신발 가게를 지날 때마다 웃음을 터뜨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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