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지호는 늦잠을 자고 급하게 집을 나섰다. 버스를 놓친 그는 달려가면서 자동차를 피해야 했다. 그 순간, 갑자기 불행한 사고가 일어난다. 아이와 엄마가 길을 건너다가 부딪힐 뻔했는데, 지호가 그 사이에 뛰어들어 둘을 구해준다. 지호는 자랑스럽게 "나는 슈퍼히어로 같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가 고마워하며 말한다. "정말 엄청났어요! 근데 다음엔 좀 더 조심하세요. 당신 때문에 우리는 사고 났어요!" 지호는 깜짝 놀라며 대답한다. "그래도 당신들 덕분에 내 하루가 특별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