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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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을 먹고 싶은 저는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데, 아내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여보, 오늘 아침에는 꼭 나가서 운동해!" 저는 그 말을 듣고는 하늘을 보며 생각했죠. "운동? 제발. 오늘은 내 운동을 한 번 더 늘려볼까?" 그래서 딱 한 가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은 꼭 자전거를 타야지!" 이제 출발할 준비를 하면서도 잊지 않고 집안일도 하기로 맘먹었죠. 몇 분 후 저는 자전거를 탔고, 마침내 출발! 여유롭게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아내가 전화로 연락을 합니다. "여보, 피곤하면 그냥 들어와서 쉬어!" 저는 자전거를 멈추고 대답했습니다. "아니, 운동하는 중이야!" 그러자 아내가 쿨하게 말했죠. "그럼 자전거 타고 들어와서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 그 순간, 한순간에 머리가 깨끗해졌습니다. "아, 그런 뜻이었구나!" 그리고 저는 더 이상 자전거를 타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집으로 돌아와서 운동 대신 빨래를 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했죠. "운동은 사실 언제나 집 안에서 하는 거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