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직업 인터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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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꿈꾸는 직업을 얻기 위해 직업 인터뷰를 보러 갔습니다. 면접관은 물었습니다. "자기소개 해주세요." 고양이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매일 16시간을 잠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기분 좋게 사는 고양이입니다." 면접관은 놀라며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마켓에 지원하셨나요?" 고양이는 말했다. "고양이용 과자와 장난감을 만드는 팀에 들어가고 싶어요! 제가 직접 테스트할 수 있으니까요." 면접관은 감동하며 물었습니다. "그럼 혹시 정말 그 일에 열정이 있나요?" 고양이는 살짝 미소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열정은 있죠.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저정도로 반응합니다." 면접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습니다. "그럼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고양이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아무리 많아도 10분 이상 쓰다듬는 게 힘들어요." 면접관은 웃으며 조언했습니다. "그럼 쓰다듬는 시간을 줄이면 좋겠어요!" 그러자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안 됩니다. 저의 근본적인 경력을 해치는 일이에요!" 결국 고양이는 당당히 면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날 밤, 꿈에 나타난 면접관이 고양이에게 말했다. "면접은 잘 봤지만, 우리는 당신의 기술이 필요해요! 잠이 많은 그 모습은 직업으로 인정할 수 없어요!" 고양이는 꿈속에서 대답했습니다. "그럼 산업혁명 이후의 정책은 고양이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