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고양이의 하루 > 자유게시판

• 목록
• 답변
• 글쓰기

어느 날, 집사와 고양이는 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집사는 "오늘은 큰 청소를 해야겠다!"라고 외치며 일어났고, 고양이는 "오늘도 낮잠을 신나게 자야지!"라고 생각했다. 집사는 바닥을 쓸고, 먼지를 털어내자 고양이가 눈을 부릅뜬다. "아니, 잠에서 깨면 저 먼지 쌓인 장소는 왜 나한테 안 깨워줬지?" 고양이는 불만을 표시하며 다시 졸음을 청했다. 그러던 중, 집사가 주방으로 향해 "오늘 저녁은 맛있는 참치 통조림!"을 외쳤다. 그러자 고양이는 한순간에 달려가며 "청소는 대수롭지 않다, 저녁이 더 중요해!"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식사 후, 집사는 “이제는 나가서 산책이나 할까?”라고 제안했지만, 고양이는 “나는 자고 싶은데!”라며 소파에 다시 눕혔다. 결국, 집사는 혼자 산책을 나갔고 고양이는 다시 졸음을 즐겼다. 집사가 문을 닫고 나자, 고양이는 드디어 큰 소리로 "깨끗한 집은 문제없어, 하지만 오늘 통조림은 신의 맛!"이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뒹굴거렸다. 그리고 잠시 후, 집사는 자신이 청소한 방을 보며 만족스러워 했다. 고양이는 드디어 꿈꾸던 낮잠에 빠지면서 "이렇게 좋은 하루라니, 밥도 먹고 청소도 안 하고!"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