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대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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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얼음과 불이 대결을 하기로 했다. 얼음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내가 이기면 너는 영원히 내 냉장고에 갇히게 될 거야!" 불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내가 이기면 너는 영원히 내 바베큐 그릴에서 구워질 거야!" 대결이 시작되었고 처음엔 서로 열심히 싸웠다. 얼음은 차가운 바람을 내뿜고 불은 불꽃을 뿜어냈다. 그런데 싸움이 계속되자 두 친구는 점점 지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둘 다 숨을 헐떡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건 너무 뜨거워!" "아니야, 이건 너무 차가워!" 결국 두 친구는 동시에 쓰러지고 말았다. 얼음은 얼어붙고, 불은 꺼졌다. 지나가던 구름이 이 장면을 보고 크게 웃었다. 그러고는 물방울을 떨어뜨려 얼음과 불을 다시 살려주었다. 얼음이 "고마워! 이제 싸우지 말고 친구가 되자!"라고 하자 불도 "좋아, 하지만 바베큐는 진행해주길!"이라고 답했다. 그렇게 두 친구는 따뜻한 바베큐 파티를 열기로 했다. 모두가 즐겁게 바베큐를 하고 있을 때, 얼음이 소리쳤다. "봐봐, 옛날에는 우리가 싸웠지만, 지금은 훨씬 더 재미있어!" 불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지? 이건 우리가 만든 특별한 덕분이야. 이제부터는 함께 자연을 즐기는 파트너가 되어 보자!" 그날 이후 얼음과 불은 더 이상 싸우지 않고, 언제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