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강아지의 숨바꼭질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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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와 강아지가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제일 잘 숨는다고 자부했고, 강아지는 "내가 반드시 너를 찾을 거야!"라며 흥분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집안의 한 구석에 숨어서 강아지가 자신을 찾을 때까지 감출 자신이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열심히 냄새를 맡고 집안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여기는 아닌가? 저기는?!" 하면서 돌아다니는 동안 고양이는 조용히 웃으며 속으로 "너무 쉽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강아지가 보이지 않자 고양이는 조금 불안해졌습니다. 곧 강아지가 크게 짖기 시작했습니다. "상황 종료야! 찾았다!" 고양이는 놀라서 나왔습니다. "미안, 내가 너무 잘 숨었나 봐!" 했지만, 강아지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도! 이 숨바꼭질차가 바닥에 놓여 있던 너의 간식으로 끝났어!" 고양이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했고, 강아지는 간식이 사라진 것을 보며 말했다. "내가 네 간식을 찾았다!" 고양이는 흑역사를 떠올리며 "이제 숨바꼭질 대신 간식 숨김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