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아이스크림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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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더운 여름날, 존은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존은 앞에 있던 아이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들었다. "아이스크림 주세요! 저희 엄마는 제일 큰 콘으로 주세요!"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은 웃으며 큰 콘에 아이스크림을 담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존은 생각했다. '나도 큰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그래서 존은 가게 앞에 서서 소리쳤다. "저도 큰 콘으로 주세요!" 가게 주인은 이번엔 존을 바라보며 물었다. "진짜 큰 걸 원해요? 확실히 말씀하세요!" 존은 의기 양양하게 대답했다. "네! 킹 사이즈로 주세요!" 주인은 웃으며 거대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존에게 건넸다. 존은 흥분한 마음으로 아이스크림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그 순간,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아이스크림은 하늘로 솟구치고, 곧바로 내 머리 위로 떨어졌다! 나는 고개를 돌려 친구에게 외쳤다. "대박! 진짜 큰 아이스크림이네!" 친구는 웃으면서 답했다. "근데, 이건 머리 위 아이스크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