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진심은?!
페이지 정보

본문
어느 날, 주인이 반려견인 맥스를 데리고 공원에 갔다. 맥스는 신나게 뛰어다니고, 다른 개와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였다. 그러던 중 주인이 맥스에게 다가가 말했다. "맥스야, 너 정말 귀여워!" 순간, 맥스가 주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생각했다. "하하, 난 귀여운 게 목표가 아니란다. 나는 너네 가족의 '비밀번호'란 말이지!"
주인이 맥스의 반려견 비밀번호로 사랑과 간식을 설정해놓았던 것. 그런데 맥스는 알았다, 주인이 몰래 다른 개도 좋아한다는 것을! 그래서 맥스는 주인에게 다가가 쭈욱 앉아 배를 보이며 말했어야 했던 거다. "걱정하지 마, 나도 너를 사랑해... 단, 식사 시간에 간식은 꼭 나에게 줘야 해!"
이후, 맥스는 주인에게 돌아와 더 귀엽게 굴기 시작했다. 주인은 맥스가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자, 마음이 풀어졌다. 그렇지만 맥스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고. "나는 사랑이 아니라 간식을 원해!" 결국, 둘은 각자의 욕망이 반전으로 뒤바뀐 채 공원에서 행복하게 놀았다.
한편, 그 반려견의 비밀번호는 여전히 '사랑'으로 쓰여진 채, 주인의 맘을 흔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간식은 맥스의 '비밀번호'로 주인이 제때 챙겨주지 않을 뿐이었다!
- 이전글The Top Six Most Asked Questions About Poker Bonuses 25.07.09
- 다음글Buy Earphones: It's Not As Expensive As You Think 25.07.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