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토끼는 좋은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을까?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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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토끼가 수영장을 봤어요. "우와, 물속에서 뛰어다니는 걸 해보고 싶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토끼는 수영복을 입고 다이빙대 위에 섰어요. 다이빙을 하고 나서 물속으로 쑥 들어갔는데,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았어요. 모두가 걱정하며 수영장 가장자리에 모였어요. 결국, 토끼가 물속에서 튀어나왔지만, 얼굴이 뾰로통하게 빨갛게 변했어요. 친구들이 물어봤어요. "왜 이렇게 늦게 나왔어?" 토끼가 대답했어요. "물속에서 내가 미친 듯이 수영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수영복이 너무 꽉 껴서 발이 바닥에서 안 떼졌어!" 다들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서 토끼는 항상 물고기를 잡지 못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