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나쁜 정원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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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정원사로 일하던 중, 그의 연장이 예상과 다르게 자꾸만 실패하는 바람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식물들은 왜 다 죽어갈까 고민하던 중, 어느 날 그는 정원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도와줘! 여기서 나가고 싶어!” 남자는 깜짝 놀라 소리의 원천을 찾았다. 그곳에서 그는 한 게가 나와 말했다. “당신 때문에 우리는 모두 죽어가!” 정원사는 당황해하며 대답했다. “내가 뭘 잘못했죠?” 게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셔서 우리가 다 수영 못해요!” 그제야 정원사는 자신이 너무 많은 물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게에게 말했다. “미안해! 앞으로는 물 조절 잘할게!” 게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좋아요. 그런데 그 전에 좀 더 나은 조건에서 이야기할까요? 이건 해변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