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여행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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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상상력 넘치는 친구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는 별을 그리며 '우주 여행'을 떠났다. 여행 가방을 메고 우주선에 탑승한 그는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그때, 조종사가 그의 곁에 다가와 물었다. "손님, 목적지가 어디신가요?" 친구가 대답했다. "네가 상상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조종사는 흥미롭게 안내했다. "그러면 주말 농장으로 가시죠?" 뜻밖의 제안에 그는 놀랐다. "농장이요? 우주에서?" 조종사는 웃으며 말했다. "예, 상상 여행인데 뭐든 가능합니다!" 결국 농장에 도착한 친구는 신선한 공기와 함께 직접 기른 채소를 맛보았다. 평화로운 분위기에 행복한 그는 다시 비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런데 조종사가 말했다. "어디로 가시게요?" 친구는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했다. "저 우주에서 다시 농장으로!" 조종사는 폭소를 터뜨리며 대답했다. "여행 가방을 안 챙기셨군요? 다시 돌아가셔야죠!" 결국, 그는 상상 속 여행이 현실로 돌아오지 않았던 것처럼, 현실을 향해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고, 조종사는 그에게 진짜 여행은 집에서 시작된다고 속삭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