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바보의 일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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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바보가 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오늘은 너무 바쁩니다. 그래서 스무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그는 일기를 꺼내어 썼다. "오늘은 사고가 났습니다. 친구가 저를 불러서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날, 바보는 일기를 쓰며 반성했다.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나를 피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그 친구를 피했으니 좋았습니다!" 일주일 후, 바보의 일기는 점점 재미있어졌다. "오늘은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 물건이 수술용 칼인지 전혀 모른 채로 주웠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날, 바보는 일기를 마무리했다. "결론적으로, 저는 바보지만 하루하루 즐겁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바보로 살아가겠습니다!" 이 일기를 읽은 친구들은 무튼 그를 바보라고 부르지만, 그는 언제나 웃음을 주는 최고의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