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과자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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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학생이 학교에서 가져온 과자를 먹으려다가 반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내 과자가 사라졌어! 도대체 누가 가져간 거야?” 그 반 친구는 키득거리며 대답했죠. “아마 과자 천사가 가져간 것 같아!” 학생은 의아해하며 물었어요. “과자 천사? 그게 뭐야?” 친구가 말했어요. “과자 천사는 과자를 입에 넣기 직전에 사라지게 만드는 요정이야!” 그러자 학생은 기가 막힌 표정으로 대답했죠. “그럼 내 과자의 주인이 요정이었다는 거야?” 친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맞아! 다음부터는 사라지기 전에 과자에게 복불복 걸어봐!” 지금도 그 친구는 과자 천사를 믿으며 학교에서 과자를 간수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