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잠수함 되기 > 자유게시판

• 목록
• 답변
• 글쓰기

어느 날, 한 남자 친구가 바다에 놀러 갔습니다. 물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서 그는 깊이 들어가서 수영을 하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너무 깊은 곳까지 갔는지 갑자기 물이 너무 무거워져서 그가 잠시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며 수영하려 했지만, 그는 점점 더 가라앉았습니다. 그때 바로 옆에 있던 친구가 그를 보고 소리쳤습니다. "야! 뭘 하고 있어? 왜 그렇게 가라앉아?" 남자는 힘겹게 대답했습니다. "도와줘! 나 물속에서 숨을 못 쉬어!" 그러자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 너는 이제 잠수함이야!" 남자는 그 말에 힘을 얻고는 다시 수면을 향해 수영했습니다. 친구는 웃으며 "봐봐, 나는 내가 아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결국 남자는 수면으로 올라가서 무사히 친구에게 도착했습니다. 둘은 그 경험을 공유하며 큰 웃음을 터뜨렸고, 남자는 이제 매번 바다에 갈 때마다 "나는 잠수함이다!"라고 자랑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