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고민 > 자유게시판

• 목록
• 답변
• 글쓰기

한 직장인이 퇴근길에 친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요즘 일도 많고 스트레스 쌓여서 너무 힘들어!" 친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휴가라도 가면 어때?" 직장인은 제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휴가는 좋은데, 휴가 가면 일이 밀리잖아." 친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일을 적게 해!" 직장인은 깜짝 놀라며 반응했다. "그건 상사가 용납해 주지 않을걸?" 친구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너의 꿈은 뭐야?" 직장인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빨리 퇴직해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거지."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지금 퇴직해!" 직장인은 대답했다. "그건 정말 안 된다고!" 친구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왜? 바로 직장으로 돌아가면 되잖아!" 직장인은 고민에 빠지며 말했다. "그러면 돌아갈 일이 없으니까, 그건 내가 못 하겠어!" 친구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그래도 나중에 한 번 시도해봐!" 직장인은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고, 그저 씩 웃기만 했다. "하긴, 결국 이 직장도 내 인생의 작은 휴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