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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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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엑박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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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은 매년 생일이 다가오면 엄청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녀는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와 선물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카운트다운했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 이상했다. 친구들이 평소와 다르게 그녀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고민하던 자영은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너희들, 내 생일 잊어버린 거야? 언제나 준비해주던 파티는 왜 안 해?” 친구들이 서로를 쳐다보며 무표정하게 대답했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 걱정하고 있었어. 너 생일 맞는 거 맞아?” 자영은 그제야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일이 아닌 오늘이 생일이구나!’ 그녀는 놀라운 사실에 더욱 초조해졌다. “아, 오늘이 생일이라니! 빨리 준비해야 해! 친구들아, 나의 생일 파티를 시작해줘!” 시간이 흐르고, 자영은 먹을 것과 장식품을 다 준비한 후 친구들을 초대했다. 하지만 물어보는 친구들에게 자영은 이렇게 대답했다. “오늘 내 생일이지? 당연히 내가 주인공이지!” 그 순간, 친구들은 멍하니 자영을 바라보았다. 한 친구가 입을 열었다. “우리가 네 생일을 잊었다고? 사실은 우리가 오늘 아침부터 너한테 생일 파티 준비해주는데 시간이 다 갔어.” 자영은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며 말하며 웃었다. “오, 내일인가?” 결국 그날은 실제로 자영의 생일이었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모두 “오히려 오늘이 더 큰 파티가 됐네!”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런 반전이라면 생일이 두 번 오는 것 같아!” 자영은 행복하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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