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의 반전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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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직장 동료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함께 식당에 갔다.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닭갈비를 주문했다. 시간이 지나고, 음식이 나오자 모두들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 동료가 갑자기 주문한 음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궁금한 나머지 다른 동료가 물었다. “너는 왜 다른 음식을 시켰어?” 그 동료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나는 다이어트 중이야!” 그러자 다른 동료가 말했다. “아, 그러니까 채소만 주문했구나!” 그때 또 다른 동료가 끼어들었다. “이게 다이어트야? 그럼 난 매운 소스를 추가해줘!” 순간 모두가 그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 너 오늘도 다이어트 포기했네!” 갑자기 식탁 위의 소시지와 치킨너겟들이 서로 망원경처럼 비춰보며 소리쳤다. “우리가 다이어트의 적이냐?” 결국 모든 사람들은 더 큰 웃음을 나누며, 다같이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