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로또 꿈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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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복권 구입을 결심했다. '이번 주에 나에게 행운이 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번호를 고르고, 기대에 가득 차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자랑하고 싶어서 그날 밤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번 주 로또 당첨 번호를 알아! 이번 주에 나 뽑히면 여행 갈 거야!" 친구들은 나를 비웃으며 말했다. "너는 그 번호가 당첨될 확률이 낮다는 걸 모르냐?" 그런데 이튿날, 로또 결과 발표가 있었다. 내가 고른 번호가 모두 일치했다! 나는 기쁨에 차서 친구들에게 전화했다. "봐, 내가 말했잖아! 당첨됐어!" 순간 친구의 목소리에 놀라움을 느꼈다. "헐, 진짜? 그러면 얼마나 돈을 받을 거야?" 그때 나는 웃으며 답했다. "어... 사실은, 내가 좀 전에 번호를 잘못 알았어. 제일 마지막 번호가 7인데 나 1이라고 썼네!" 실망한 친구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래도 다행히 너무 반전이잖아!" 나는 "그래, 그렇지! 나에게는 또 다른 로또가 있어!"라며 정신을 차렸다. 그 친구를 보며 말했다. "다음 주 복권도 나한테 줄 수 있는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