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기르는 이유 > 자유게시판

• 목록
• 답변
• 글쓰기

어떤 남자가 친구에게 이야기했어요. "요즘에는 개를 기르는 이유가 많이 변했어." 친구가 궁금해서 물었죠.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어요. "이제는 집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딘가에 가면 혼자 안 있으니까!" 친구가 웃으며 말했어요. "그럼 개가 없으면 혼자 있어야겠네!"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죠. "맞아, 그런데 요즘엔 개가 주인을 지키기보다 주인이 개를 지킨다더라!" 친구가 다시 물었어요. "왜?" 남자가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가끔 개가 나가고 싶어서 짖을 때, 주인이 바깥의 소음을 막아줘야 하거든!" 친구가 폭소를 터뜨리며 말했죠. "결국 개보다 주인이 더 바쁘네!" 그러면서 둘은 같이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