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사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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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두 친구가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A가 말했다. "너, 올해 이성친구 니가 생길 것 같아?" B가 대답했다. "그나저나 요즘 흑역사 사진들 보면서 웃긴 거 생각해봤어." A가 궁금해하며 물었다. "무슨 흑역사?" B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내가 지난 연말에 팬티 안 입고 집에서만 놀았다는 거."라고 말했다. A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답했다. "그거 전혀 흑역사가 아니야! 그건 그냥 널 위한 패션이라고!" B는 괜히 안심하며 "다행이다! 그러면 올해도 그 스타일로 계속 가야겠다!"고 말했다. A는 웃으며 "그럼 나도 올해는 그런 스타일로 언제든지 놀러 갈게!"라고 응답했다. 그렇게 두 친구는 서로의 흑역사를 이해하며 더욱 친해졌다. 반전은, B는 사실 팬티를 입고 있었고, A는 여전히 그 옷을 처음 보자마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했던 모든 순간들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