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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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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엑박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10-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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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거북이와 토끼가 경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토끼는 자신감 넘치게 출발하더니, 얼마 안 가서 빠르게 앞서 나가서 잠시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거북이는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경주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토끼가 자고 있는 사이, 어느 작은 아이가 거북이를 보고 "와, 거북이가 정말 빠르구나!"라고 외쳤습니다. 거북이는 이 말을 듣고 더욱 힘을 내서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토끼가 깨어났을 때, 거북이는 이미 결승선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토끼는 충격에 빠져 "이럴 수가! 거북이에게 지다니!"라고 외치며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거북이가 실은 그 전에 비밀 훈련을 하며 하루에 백 마일을 연습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정작 결승선에 다다랐을 때, TV 카메라가 켜지며 대중이 와서 환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주가 끝나고 토끼가 질문했습니다. "거북이야,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빨라졌어?" 거북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비밀 훈련? 아닐세! 사실 나도 그런 TV 쇼에 출연한 거야. 난 이제 ‘훈련하기 싫은 거북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 결국 거북이는 TV 스타가 되었고, 토끼는 '빠르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것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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