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와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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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바닷가에 가서 낚시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조용히 앉아 기다리기 시작했다. 한참 후, 그가 그물에 걸린 것은 큰 물고기였다. 물고기는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발 나를 놓아줘! 세상은 넓고 아름다워, 나는 자유롭게 헤엄치고 싶어!" 남자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와, 물고기와 대화할 수 있다니! 그럼 너의 소원은 뭐니?" 물고기가 대답했다. "취직하고 싶어! 이제는 물속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지 않아." 남자는 놀라면서도 생각했다. "어떻게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물고기니까 수족관 같은 곳에서 일할 수 있을려나?" 그렇게 그는 물고기를 놓아주고, 그 후 다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열심히 낚시를 했다. 하지만 그날 물고기가 다시 나타나자 그는 물고기에게 물어봤다. "너는 직장은 구했니?" 그러자 물고기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아직도 구하고 있어, 그런데 자리가 없더라." 남자는 결국 물고기를 놓아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마음 한편에서 물고기가 세상에서 가장 무직 물고기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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