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주는 공룡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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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어린이가 공룡에 대해 궁금해하며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공룡은 어떻게 먹고살았어?" 아빠는 대답했습니다. "공룡은 풀도 먹고 고기도 먹었지!" 어린이는 계속 궁금해서 물었어요. "그럼 그 공룡들은 어디 갔어?" 아빠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그들을 배우기 위해 박물관에 갈 거야." 어린이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공룡을 공부하는구나! 공룡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거네!" 아빠는 미소 지으며 대꾸했습니다. "맞아, 그러니까 다음에 박물관에 가면 조심히 공부해야 해! 공룡이 네 손가락을 꺾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어린이는 당황하며 외쳤습니다. "그럼 공룡이 제 손가락을 가르쳐주는 거야?" 아빠는 크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맞아, 하지만 너가 갑자기 도망가면 공룡이 배운 것도 없어질 거야!" 그날 이후로 어린이는 공룡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아빠는 자주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공룡은 여기서도, 저기서도 여전히 재미있는 주제가 되었죠.